제 목 | 흥업, 관광 원주의 중심에 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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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최미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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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 제227회 | ||||
일시 | 2021-09-02 | ||||
안녕하십니까? 최미옥 의원입니다.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유석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1,8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은 이 시간을 통해 흥업면이 관광도시 원주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흥업면 소재 3개 대학은 이번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이로써 명실공히 3개 대학 모두 자타가 인정하는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함을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척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미 원주시는 남원주역세권에 내년 7월 개소를 목표로 지능정보산업진흥원과 남원주역세권 창업지원허브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능정보산업진흥원은 정부의 소프트웨어산업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 및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창업지원허브는 청·장년들의 창업의 원스톱 지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거점을 마련하여 지역대학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로써 흥업의 미래는 더욱 활기차고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흥업의 매지리 회촌은 이미 정월대보름축제, 김장축제, 매지농악, 서낭당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제문화 나눔축제 등 문화와 예술 컨텐츠가 있는 글로벌 마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박경리문화관은 문학계의 거장 박경리 작가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박경리문학상>이 한국 최초 세계문학상으로 제정됨으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더하면서 회촌 또한 생명나눔사상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흥업은 우리나라 동양철학의 대가인 중천 김충열 선생을 기념해 우리나라 유일의 철학 특화 도서관인 중천철학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어 삶의 가치와 철학을 상기시키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앞서 말씀드린 원주시의 관광산업을 일으킬 흥업의 가치철학지향 자원과 이미 브랜드파워를 지닌 문화예술 컨텐츠를 올 10월 말 준공을 앞둔 양안치 매지순환둘레길에 매지리 회촌과 대안리를 잇는 길을 통해 젊음의 역동성과 문화예술철학이 어우러진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대안저수지둘레길 설치와 이로부터 매지저수지둘레길까지 잇는 1㎞ 숲길 조성을 제안합니다. 현재 매지저수지둘레길과 연세대학 매지임도는 원주굽이길 3코스와 연계되어 있고, 갈거리사랑촌에서 양안치고개로 이어지는 대안-매지임도 또한 원주굽이길 2코스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를 잇는 1km가 조성된다면 대안저수지와 매지저수지의 아름다운 물길과 숲길을 이용하여 원주시민의 건강과 즐거움 제공은 물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걷기 여행길이 될 것입니다. 둘째, 양안치 매지순환둘레길과 회촌마을 연계를 제안합니다. 현재 주차장에서 출발해 순환하는 매지순환둘레길을, 회촌마을을 기점으로 한 순환 길로 연계해 조성한다면 문화예술의 브랜드파워가 있는 회촌 지역의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입니다. 셋째, 흥업을 공유 킥보드, 공유 전기자전거 등 공유 PM 시범지역 운영과 연세대학교에서 회촌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 정비를 제안합니다. 현재 연세대학 정문까지만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창업보육센터를 끼고 매지천변을 지나 회촌민속관으로 연결한다면 다양한 교통 편의성이 확보될 것입니다. 넷째, 회촌에서 홍천국유림으로부터 임대받은 297만 평에 자연휴양림 숙박시설과 매지농악전용 상설공연장 설치를 제안합니다. 회촌은 남원주역과 톨게이트에서 10km 반경 내 위치해 수도권 관광객 유입의 통로로써 숙박시설과 상설공연장 설치가 절실한 실정이며 이로써 체류형 관광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다섯째, 원주의 우수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둘레길 운동 효과와 접목하는 사업을 제안합니다. 여섯째, 흥업 대학타운 조성으로 인한 인구 유입에 대비해 흥업의 상권 정비를 제안합니다. 대학타운 조성에 앞서 경쟁력 있는 흥업 상권을 만드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원창묵 시장님은 천만 관광도시 원주를 꿈꾸며 치악산둘레길과 원주굽이길을 조성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지친 원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명품 걷기길로 각광받으며, 코로나와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와 힐링의 기회가 됐습니다. 이번 매지순환 둘레길 조성 역시 회촌으로 연결한다면 편의 중심이 아닌, 문화예술 인프라가 구축된 마을 중심적이며 가치지향적인 둘레길 조성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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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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