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통망 개선을 통한 원주서부권 경제벨트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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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곽희운 | ![]() |
회기 | 제232회 | |
일시 | 2022-05-04 | |
안녕하십니까? 곽희운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원주 서부권 교통망 개선을 통한 신성장경제벨트 구축이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발언하고자 합니다. 지정면의 기업도시, 서원주역, 그리고 문막읍을 거쳐 부론산업단지를 잇는 원주 서부권은 현재 원주시 신성장동력의 대표지역이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한때 변방으로만 여겨졌던 지역이 이제는 기업도시 준공과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을 시작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서원주역 개통 등 교통인프라가 개선되면서 원주시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론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러나, 서부지역의 이러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을 연결하고 있는 도로 상황 및 교통인프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실정입니다. 기업도시와 무실동을 잇는 서부순환도로 일부가 구축되면서 교통망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기업도시와 문막읍, 그리고 부론면을 잇는 기존 구간들은 여전히 농촌형 도로가 공존해 있으며, 교통량 증가로 정체 현상과 교통사고 위험이 혼재되어 있는 현실입니다. 낙후된 도로 여건을 개선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외치는 것은 공염불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에 저는, 원주 서부권 경제벨트구축과 더 나아가 원주시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단초로서 원주 서부권의 교통망 개선 즉, 기업도시∼서원주역∼문막읍∼부론산업단지∼부론면을 잇는 왕복 4차선 도로망 구축이 필수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유로서 첫째, 서부권을 잇는 교통인프라 개선은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론산업단지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경기권과 인접한 부론산업단지 조성지는 수도권 및 인근 소도시의 우수기업과 우수 인력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40분, 용인 30분 도달 기반을 마련한 상태이며,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전철망으로 서울 강남과 서원주간 40분대 생활권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요건과 더불어, 서부권 왕복 4차선 구축이 현실화된다면 산업단지 내 우수기업유치를 통한 인구 유입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문막읍을 배후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서부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도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 지정면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관광과 부론면 일반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가 연계되어 관광, 의료, 산업단지가 융합된 신성장경제벨트가 구축될 것입니다. 이는 지역에 외부 인력을 유입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지역의 경제적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활동을 촉진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부론산업단지는 이미 20여 개의 기업체에서 입주를 희망하고 있고, 1개의 공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강원도에서도 드론택시(UAM)사업을 단지 내에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앞으로 해당 사업체들이 가동되면 물동량이 급속히 늘어나기에 교통망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서부권 교통망 개선은 결국 원주시의 중부내륙 거점도시로서 입지를 견고하게 할 것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원주 서부권은 용인, 이천, 여주를 중심으로 한 경기권과 제천, 충주시를 중심으로 한 충북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기업의 성장과 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일자리를 찾아 원주시를 떠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현실에 서부권 신성장벨트 구축은 미래의 기둥이자, 성장의 중추인 청년들의 유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서부권을 잇는 교통망 확충과 이를 통한 경제벨트 구축에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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