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원주시 도시발전을 위한 관광레저산업 활성화 제언 | |
|---|---|---|
| 발언자 | 신익선 |  |
| 회기 | 제244회 | |
| 일시 | 2023-1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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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신익선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재용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레저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용인특례시는 한국 여자 골프의 선구자 박세리 감독과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골프 인재 육성과 스포츠 발전, 문화 예술 진흥 등과 관련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최근 여주시는 투자유치를 위해 ‘골프특구’를 추진하여 지역경제의 큰 축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동반성장이란 일석이조의 선순환 효과를 노린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2년 주요 관광지 입장객통계에 따르면, 오크밸리와 센추리21CC는 한 해 60만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아와 도내 골프장 가운데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골프장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보다 부정적인 면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골프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관광·레저 분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골프산업도 지자체와의 관계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잠재력이 충분히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운영 인력으로 지역주민들을 우선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단순히 골프장만 찾던 방문객을 지역문화 자원과 생활관광 자원을 탐방하고 즐기도록 연계 체류형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역경제에 커다란 수익원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심 권역에 관광레저분야 방문객이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문화 자원과 더불어 머물고 싶고 워케이션이 가능한 대형 호텔도 당연히 확충되어야 할 것입니다. 관광·레저산업은 그 활용과 관리 운영 방법에 따라 버려진 땅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황폐해진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이는 민간 영역에서의 역할일 것입니다. 하지만 규제 일변도의 원주시 인허가 정책으로는 골프장이나 대형 호텔에서 민간 참여를 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규제 완화는 이미 중앙정부를 포함해 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올해 초, 정부는 최근의 변화하는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맞춰 도시계획을 혁신함으로써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도시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을 발표했는데, 이는 기존의 주어진 틀에 박힌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도시계획에서 민간의 제안을 폭넓게 허용하고, 대폭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의 개발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입니다. 이제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걸맞게 규제에 창의성을 더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규모 있는 관광레저분야 시설들을 건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러한 변화를 지역 이미지와 더불어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하는 시점이란 것이지요. 우리 시가 지난주에 밝힌 바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펀시티(Fun City) 조성을 위한 많은 사업과도 직결되는 중요사안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관광레저산업과 어우러진 강원 제일의 경제도시로서 도시 이미지 제고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집행부 차원의 혁신적인 정책변화와 이에 따른 실천적인 행정지원이 추진되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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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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