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청사부지에 대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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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이병무 | ![]() |
회기 | 제74회 | |
일시 | 2003-02-17 | |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시청사부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게 된 것에 대해서...
그러나 시청사부지가 확정된 것도 아니고 또 시청사위원회에서 어느 지역이 거론이 된 줄 알고 있는데 만대지구가 재추천됐던 일이 있기에 전례로 알고서는 시청사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시청사 신축에 예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채를 한다고 하지만 대다수 시민이 빚을 얻어 시청사를 신축하는 것은 원하지 않고 있으니 현청사를 좀더 이용하시고 시청사 신축 예산을 매년 얼마씩 적립해서 기채로만 하지말고 자체 예산이 어느 정도 적립되었을 때 신축하는 것이 많은 시민들의 생각입니다. 반면에 포복산지구와 만대지구 장점도 있겠지만 우선 문제점을 말씀드립니다. 시민이 거주하는 중심지가 아니고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어서 민원인의 이용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지역입니다. 또한 엄청난 가외예산이 투자되는 지역입니다. 부지매입비, 상하수도 시설비, 특히 폐수처리시설, 기초토목공사비, 도로확장, 지상물 보상, 이주비 등등 엄청난 가외예산이 투입되는 곳입니다. 엄청난 부채를 안게 되고 부채를 갚으려면 여타의 시부지를 팔아야 되고 열악한 시 재정에 연쇄적으로 압박하게 되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될 것이 뻔한 일입니다. 또한 교통편의가 불편하기에 이용자분들게 2중 3중 고통을 주는 곳입니다. KBS에서 여론 조사한 결과를 보면 50%도 못 미치는 만대지구 35.3%, 포복산지구 30.4%의 지지도이며 제73회 시의회 시청부지에 대한 청취안 결과와 1월28일 시청사 추진위원분들의 투표결과에 많은 시민의 분노와 지탄을 받았는데 또 다시 이 지역만 고집하지 마시고 다른 지역도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1군지사 자리를 소개하겠습니다. 군지사 자리의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시민이 사는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민원인이 이용도가 편리한 곳입니다. 두 번째로 가외예산이 투자되지 않습니다. 이미 군지사 자리는 원주시에서 매입하는 절차가 진행중에 있기에 매입비만 지출하면 이미 상하수도 시설이 다 되어 있고 폐수시설은 이미 하천에 매설된 하수관만 연결만 하면 되고 기초시설도 이미 다 되어 있어 기소만 하면 되기에 가외예산이 필요없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이 2분마다 연결이 되어 이용자 시민의 교통편의가 편한 곳입니다. 원주시에서 군지사 자리를 매입해서 시청이 그리로 가면 많은 흑자를 내서 시부지를 팔 필요도 없고 시민의 혈세로 부채를 가리는 일이 없습니다. 또한 특혜시비 투기의혹이 전혀 없기에 오해소지가 없는 지역입니다. 본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군지사는 군사비밀상 자세한 말씀은 드릴 수 없으나 본의원이 알아본 결과 2003년2월 현재 군지사는 17개 사단의 보급품을 공급하는 대기지였으나 신설된 3군단에 대부분의 역할이 넘겨져서 지금은 불과 7개 사단에만 공급하는 역할로 축소되어 비어 있는 공지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군지사 자리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면적이나 위치나 교통편의나 소요예산 및 건축비와 시민의 접근성 등 모든 면에서 지금껏 논의되었던 여타 후보지중에서 취약점보다 장점이 많다고 여겨지는 위치입니다. 이미 군부대가 수십년 이용한지라 평탄 작업이 필요없고 상하수도 시설, 조경 등 기소만 해서 건물만 지으면 되는 준비된 부지입니다. 군부대가 당장 이전하지 않더라도 시와 군의 협조 여하에 따라서 시청사 신축부지를 우선 확보하여 청사건물을 신축하면서 4, 5년후 군부대가 완전히 이동하면 탁 트인 아름다운 도시계획을 세워 여유 부지를 일반인에게 입찰 매각방법을 통해 엄청난 흑자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4, 5년후 시청이 자리하게 될 군대부지는 최소한 평당 시청인근부지는 500만원 이상 호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나머지도 200만원에서 300만원 이상은 무난히 매각될 것입니다. 2,230억으로 매입한 부지값을 상쇄하고도 건축비가 상당액 조성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원주시에 이런 기회가 100년에 한번 올까하는 중요한 기회를 놓치고 마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시청사 자리를 군지사 자리로 옮기면 군지사 이전에 탄력을 받는 것 외에 부가효과도 따릅니다. 그 동안 소외된 정지뜰 넓은 땅이 개발이 되어 50여년 동안 규제되었던 이 지역이 신시가지로 조성된다면 원주시의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어 50만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타원형 도시로서의 면모로 탈바꿈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 한번 또 말씀드리면 교통편리하고 수요성 높은 이 부지에 시청사 건립을 확정하여 활기 넘치는 도시로 발전하는 터전이 되고 또한 원주시 재정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그 동안 소외되었던 정지뜰 26만평이 같이 개발되어 원주시의 기형적 구조인 북동부 지역을 정비하여 균형된 도시로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니 이런 점을 충분히 검토하시어 시청사 이전을 군지사 자리로 검토해 줄 것을 간곡히 청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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