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
좌회전을 제한하고, U턴 및 P턴 등의 우회처리는 간선도로 용량 증진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임을 공감하나, 이는 도로 이용자의 이해가 수반되어야 하는데 아직 시민의식이 전체를 위해 나의 불편을 감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하고, 오히려 좌회전을 제한하는 것에 대하여 주변상권과 생활의 불편 등을 이유로 좌회전 금지를 반대하는 것이 현실이며, 또한 도로폭의 한계로 U턴을 할 수 없거나 대기공간의 미확보, 우회도로가 없는 기하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U턴 및 P턴 운영이 제한되기도 하므로 기존 도로의 좌회전 제한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우나, 조건이 충족되는 간선도로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좌회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향후 신설되는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는 계획단계부터 좌회전을 제한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음.
우리 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관내 주요도로의 기하구조체계 개선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사업 추진과 함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도로용량 감소의 주범인 불법주정차에 대한 무인단속시스템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막힘없는 도로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겠으며, 또한 서원대로상 교통정체 해소를 위하여 합동청사 사거리에는 지하차도를 설치토록 하고, 시청 앞 흥업로에서 동보노빌리티로 연결되는 도로를 금년 말까지 부분적으로 조기 개통하여 원주 남부권의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구간 중 흥업면 사제리 국도42호선에서 관설동 국도5호선까지 11.7km 구간을 금년 중 개통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서부순환도로, 동부순환도로, 금대로, 북원로, 문막1로 등 우리 시의 주요 간선도로망을 연차적으로 확충하여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