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원주얼 광장 조성사업 추진 관련 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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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박춘자 | ![]() |
답변자 | 부시장 박용훈 | |
회기 | 제151회 | |
일시 | 2011-11-30 | |
조회수 | 134 | |
질문 |
이에 본 의원은 부시장님께 시정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원주 정체성 정립사업에 관한 정책 추진에 대하여 원주시의 추진방향을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십시오. 이미 우리 시는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역사적 인물과 독립운동가의 선양사업을 위해 원주얼 광장 조성사업과 북원문화권 사업 등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것으로는 2004년부터 기초적인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추진완료된 사업과 추진계획 중인 사업, 그리고 학술연구 등이 더 필요한 사업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원주의 역사적 대표인물에 대하여 그 정신을 교육․홍보하자는 뜻에서 오래 전부터 추진해온 중요한 사업이 제대로 잘 추진되어 오지 못함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업의 진척을 시민들은 촉구하고 있습니다. 둘째, 원주얼 광장 조성사업에 대하여 추진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말씀해 주십시오. 원주에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선양하므로 후손들이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도록 하므로, 시민들에게는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한 원주얼 광장 조성사업이 2010년 용역보고회 이후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도 163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비와 도비 확보방안과 확보된다면 규모는 어느 정도가 될 것인지,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국도비 확보방안도 관건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예산문제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행구동 산 37 외 40필지에는 이미 주민들이 주거를 이루고 살고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그곳의 주민들의 민원 이의도 상당하게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민원들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고는 원주얼 광장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추진되기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더 구하시고 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내야 하고, 처음 추진 당시와 지금 현재 주변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것으로 주민들에게 억울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적의 조건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상 두 가지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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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부시장 박용훈입니다.
박춘자 의원님 시정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원주의 정체성 정립 사업에 관한 정책추진 방향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역사성과 전통문화에 바탕을 둔 원주 정체성 정립사업은 그 어느 사업보다 중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하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 2004년도에 강원도 원주시는 원주를 중심으로 한 북원문화권지역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서 북원문화권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그동안 낙후되어 왔던 역사문화자원의 복원 정비 및 원주지역의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북원문화권 조성계획에는 강원감영지구․호국시민지구․불교역사문화유적지구․천주교역사문화유적지구․문막지구․간현역사문화지구․칠봉역사문화유적지구 등 7개 지구를 중점적으로 정비․복원할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단위사업별로는 인물선양․원주문화원 활성화․생명문화운동․전통민속․민주화운동․역사홍보관리 등 6개 사업별로 30개의 세부사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북원문화권 조성계획이 수립된 이후 2004년부터 역사문화자원 복원․정비사업이 시작되어 강원감영 복원사업․거돈사지 정비․법천사지 정비․전통사찰 정비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어 이미 완료된 사업도 있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하여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원주의 정체성 정립사업 또한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천묘 복원․창의사 건립․충렬사 복원사업은 이미 완료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조엄기념관 건립사업 또한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원주의 역사문화를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2004년 이후 원주의 역사를 총정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사료총서 8권․학술총서 15권․금석문집 2권․자료집 4권 등의 책자를 발간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시민의 애향심 고취 및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러한 북원문화권 조성사업은 7개 지구에 46개 사업, 6개 분야사업에 30개 세부사업 등 전체적으로 76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앞으로도 원주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단위사업별로 예산의 효율적․지속적 투자를 통해 시민이 염원하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원주 건설에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원주얼 광장 조성사업 문제 해결방안과 해결책에 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원주얼 광장 조성사업은 앞서 말씀드린 북원문화권 조성계획 가운데 인물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사실 이 사업은 그동안 원주시가 추진한 정체성 확립사업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원주는 타 지역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선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원주얼 광장 예정인 행구동 산 37번지 일대는 강원의 얼로 선양되고 있는 운곡 원천석 선생의 묘소와 창의사 사당이 입지한 지역이며, 또한 원주의 대표적 호국인물인 원충갑․김제갑․원호 세 분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가 2009년도에 복원된 바 있습니다. 이렇듯 원주얼 광장 예정부지는 원주의 얼로 선양될 수 있는 인물이 집중되어 있고, 도심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위치적 여건이 충족되어 있는 곳입니다. 원주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자 대상부지 8만㎡에 대한 문화시설지구 결정을 위해 도시계획결정을 요청한 상태에 있고, 내년 초에 문화시설지구로 확정되면, 사업추진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칠 계획으로 있습니다. 원주얼 광장 조성사업은 총 16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원주역사인물기념관 및 독립운동조형물 등을 비롯하여 각종 시설물이 들어서 원주시민이 즐겨 찾는 교육의 장소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본 사업에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구역 내 부지 및 건물 매입을 위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시비 84억 원을 확보하여 매입할 계획입니다. 원주얼 광장 조성부지 매입비와 함께 시설물 건립비 또한 8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설물로는 이미 북원문화권 조성계획에 반영된 원주역사인물기념관, 독립운동기념관 등이 건축될 예정임에 따라 강원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시설비 80억 원 가운데 강원도비가 50% 이상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원주얼 광장 조성사업은 원주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살고 싶은 원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입니다. 의원님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박춘자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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