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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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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다이내믹 페스티벌 관련 건
질문자 권영익
답변자 경제문화국장 임월규
회기 제151회
일시 2011-12-01
조회수 200
질문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군과 함께하는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의 사업비가 12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자한 것에 비해 효과가 미흡했다는 평가가 각계각층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시의 입장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군과 함께하는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 개최결과에 대하여 시민과 언론, 조직위원회에서조차도 잘못된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축제 운영에 있어서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지, 특히 시민 참여도와 관광객 유치가 저조했다는 평가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집행부에서의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에 대한 종합적인 자체평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번 시정연설에서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건강하고 푸른 레저관광․경제도시 구현을 목표로 ‘살고 싶은 원주’, ‘기업하기 좋은 원주’, ‘관광이 활력화되는 원주’를 만드는 데 시정을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매진해 나가시겠다는 뜻을 잊지 마시기를 당부드리며, 답변에 있어 보탬과 숨김없이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경제문화국장 임월규입니다.

  권영익 의원님께서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과 관련해서 축제의 문제점, 원주시 자체적인 종합평가에 대한 의견을 물으셨습니다.

  먼저, 예산대비 효과가 미흡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군과 함께하는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은 국비 5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5억 원 등 모두 12억 원 예산이 투입된 축제였습니다. 의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다이내믹 페스티벌은 다른 축제보다 상당한 예산이 투자된 것이 사실이고, 축제 특성상, 투자대비 효과를 계량화하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다만, 현재 강원발전연구원에 의뢰해서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므로, 투자된 예산에 비해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었는지는 용역이 끝나면 좀더 구체적인 답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두 번째, 축제의 문제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금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시했지만,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적어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 축제였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축제를 준비함에 따라 축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확인  하고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씀드립니다.

  주제공연으로 준비했던 원주판타지는, 3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자된 대작이지만, 야외공연이 갖는 연출상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고, 원주의 설화를 표현하고자 한 의도는 좋았으나 내용이 다소 난해해 시민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다만, 57개팀 2,800여 명이 참가한 거리퍼레이드는 처음 시도하면서 인원이 동원되었다는 부정적 여론도 있었지만, 퍼레이드에 참가한 사람들과 시민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서 조금만 보완한다면 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프로그램을 시도하면서 상당 부분 문제점이 발견된 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향후에 투자된 예산을 면밀히 분석하고 냉철한 평가과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함께 당부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이번 축제에 대한 자체적인 종합평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군과 함께하는 다이내믹 원주페스티벌은 개막일부터 비가 와서 대다수 프로그램이 축소되거나 취소되었고, 국지성 돌풍에 의한 사고로 인해 열정을 갖고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다만, 짧은 준비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였고,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시민 참여형 축제로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어느 정도 보여준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화합의 의미를 부여한 원주하모니, 군악콘서트, 시민대합창, 거리퍼레이드 등은 기존의 따뚜처럼 단순한 공연예술형 축제가 아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의 주인이자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한 축제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또한 1군사령부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원주의 군인도 우리 원주시민이라는 인식을 갖게끔 함으로써, 군사도시 이미지를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개선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만, 다소 딱딱하고 경직된, 군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호응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야 할 숙제 역시 함께 남겼다고 판단됩니다.

  이번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준비 기간이 짧고, 국비 지원도 행사가 임박했을 때 결정됨으로써 여러 면에 있어서 아쉬움을 남긴 축제였습니다.

  그러나 12월에 완료될 평가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고 없앨 부분은 과감히 궤도 수정을 해서 고민한다면, 올해보다는 적은 예산으로 다음을 기약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 이루어진 축제였지만, 많은 애로점을 극복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시도한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에 대하여 의원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따뜻한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권영익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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