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시정질문

시정질문 보기 : 제목, 질문자, 답변자, 회기,일시, 조회수, 질문, 답변으로 구분
제 목 안전한 교통흐름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대하여(둔전길 186 일원)
질문자 이성규
답변자 안전건설국장 조원학
회기 제195회
일시 2017-06-26
조회수 51
질문   안녕하십니까? 이성규 의원입니다. 

  2016년 원주시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건수 2,272건 중 차 대 사람의 사고는 전체 사고수의 17.2%, 390건으로 2011년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원주시가 교통안전 제일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원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협력체계를 구축,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고 있고, 이후 교통안전 대토론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도시팽창으로 발생되는 교통사고 다량발생 구간의 교통대책 수립과 교통수요에 의한 교통안전의 선제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보행로는 보행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시골마을의 보행로는 구조적으로 안전한 보행이 어렵게 만들어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도저히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좁은 폭, 평탄하지 않고 심하게 기울거나 단차가 있어 보행에 불편을 주는 등 보행 자체가 어렵게 만들어졌으며, 수많은 시설물 등이 보행을 방해하고 있는 점 역시 심각한 보행환경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농촌마을의 경우 갓길보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향후 교통안전대책 수립 시 교통혼잡 구간과 교통사고 다량발생 구간 및 농촌마을의 보행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무실동 둔전길 186번지 일원에 안전한 교통흐름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이 지역은 법정·비법정도로로 대형차량 진입 시 차량교행이 제한되어 잦은 사고와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지역입니다. 과거 도로 확포장공사 계획을 추진하였다가 중단된 사유와 향후 조치계획이 수립되어 있는지, 당장 도로 확포장공사 시행이 어렵다면 교통흐름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대형차량의 진입을 제한할 수는 없는지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고, 둘째 근본적으로 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환경을 먼저 개선하고 향후 도시계획사업에 포함시키고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는데, 반영여부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전건설국장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이성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안전한 교통흐름 및 보행환경 개선에 대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둔전길 도로 확포장공사 중단 사유 및 향후 조치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실동 둔전길을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한 무실동 둔전길 확포장공사는 도로연장 360m, 계획폭 10m 2차선 도로로서 편도에 인도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하여, 2015년 12월 2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지역주민 대다수가 도로확장 시 차량속도 증가로 사고위험요인 등 주민에게 실익이 없다는 사유로 반대를 하여 추진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향후 상하수사업 등 기반시설 설치를 병행 검토하여 주민 설득 등 도로확포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추진토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문하신, 대형차량의 진입 제한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로의 차량운행 제한은 도로법 제7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9조에 의거 제한할 수 있으나, 해당 도로는 비법정도로인 마을현황도로로 관리하고 있어 차량진입 제한규제는 불가한 실정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하신, 향후 도시계획사업으로 포함하여 추진하는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도로확장은 인근 남원주역세권 개발지구로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등 택지와 도로망의 연계성을 종합 검토하여 도시계획도로로 결정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