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원주시 시장 재임 중 시책사업 관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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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전병선 | ![]() |
답변자 | 시장 원창묵 | |
회기 | 제226회 | |
일시 | 2021-06-23 | |
조회수 | 26 | |
질문 |
시장님께서는 민선7기 현안사업 마무리를 집중하고, 역점과제로 추진해 온 사업 완성을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노심초사하고 계신 것 같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원주를 만들고자 하시는 시장님, 본의원도 원창묵 시장님이 지금까지 11년 동안 임기 중에 원주시 발전에 상당히 기여를 해 왔다고 믿고 있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님은 임기 중 많은 사업을 펼쳐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시장님이 성공적인 정책사업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떤 사업이 있으며, 성과는 무엇인지, 시책사업 시행 중에 취소된 사업이나 마무리 못 한 정책사업은 어떤 것이 있고, 주요 추진사업 중 불가피하게 차기 시장에게 넘겨야 할 사업에 대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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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임기 중 상당히 많은 일을 해왔습니다만 성공적인 정책사업으로 3가지를 꼽는다면, 첫째, 수도권 경제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여주∼원주 철도 복선화 사업은 2010년 민선5기 제1호 공약으로 시작하여 복선 전제 단선이란 대안을 제시하며 무산 위기를 극복해낸 결과 지난해 말 최종 확정되었고, 금년 6월 말에는 기본설계가 복선으로 준공됩니다. 올해 초에는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구간까지 개통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복선으로 3개 역에 정차하고, 서울의 강남과 강북을 40분대에 오갈 수 있는 사실상 수도권 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원주시의 대표 전략산업인 의료기기산업도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으로 더욱 고도화하고 2019년에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왔습니다. 지난 10년간 매출액 및 수출액은 50% 이상, 고용인원은 74% 이상 증가하였으며, 얼마 전에는 기업도시 산업용지도 모두 분양 완료가 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허브로서 입지를 굳히며 일자리 창출 및 수도권 경제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한편, 도심 내 군부대의 외곽 이전 사업도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서 2023년 1군지사 이전이 완료되면 이전 군부지에 생명・의료산업 R&D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벤처창업을 유도하여 구도심의 균형발전까지 도모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성과는, 문화관광 제일 도시의 기틀을 마련한 것입니다. 댄싱카니발은 2017년 역대 최단기간에 ʻ문화관광축제 우수등급ʼ에 선정되었고,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소금산 출렁다리도 ʻ한국관광 100선ʼ에 선정되며 유명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잔도, 유리다리 등 종합개발사업까지 완료하면 관광 불모지였던 원주시가 대한민국 관광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 밖에도 코로나 시대 비대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치악산 둘레길과 원주굽이길 조성, 생명・의료 전문과학관 유치, 옛 원여고 복합문화교육센터 조성, 법정문화도시 선정 및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등 원주시를 문화관광 제일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원주시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걸어서 5분 이내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심공원을 조성해 왔고,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행구동 수변공원, 보물섬 물놀이장, 여성가족공원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시립도서관과 미리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도서관을 확충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서도 노력해 왔습니다. 치매안심센터와 장애인보호작업장, 주・단기보호센터 등 보건복지타운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2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여 장애인, 노인 등 시민 모두가 차별 없는 복지를 누리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공약사항 중 임기 내 취소한 사업이나 미진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없습니다. 다만, 사업의 규모가 크고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되어야 할 몇몇 주요 사업들은 불가피하게 차기 시장에게 넘겨야 할 과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기 시장에게 넘겨야 할 주요과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기존 군부지 개발사업입니다. 지난 50년간 도심 속 대규모 군사시설로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이 되어 왔던 1군수지원사령부 등 군부대가 2023년이면 호저면 만종리로 이전을 완료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국유재산 토지개발 사업으로 기존 군부지에 대해 LH 주관으로 2028년까지 개발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구도심의 균형발전과 학성저류지를 연계한 수변도시 조성으로 인구 유입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기 시장은 개발방향에 대해 국방부 및 LH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 반곡-금대지역 관광활성화 사업, 원주천댐 주변 관광단지 조성,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농수산물 도매시장 건립, 부론 국가산업단지 조성, 원주교도소 이전 등 현재 추진 중인 많은 사업들이 있습니다.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이라 임기 내에 모두 준공 완료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기 시장에게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준공 이후 효율적 운영에 대해서도 당부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전병선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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