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원주시 영어도서관 운영 도입 방안 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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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자 | 박한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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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기 | 제260회 | ||||
| 일시 | 2025-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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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단구동에 지역구를 둔 박한근 의원입니다.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조용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복지와 교육이 함께하는 ‘원주시 영어도서관 운영’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세계화 시대에 영어는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어 학습의 기회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영어 학습 수준의 차이에 그치지 않고, 가정의 경제력과 교육환경에 따라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교육은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 취약계층 학생들이 동등한 학습 기회를 얻기 어려운 대표적인 분야입니다. 최근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영어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영어도서관 운영’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서구 영어도서관은 영어 인형극과 독서·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강원도 내에서도 춘천시립도서관은 ‘영어 동화책 읽기’와 ‘영어로 말해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흥미를 높이고 있고, 강릉모루도서관에서는 영어 자료실과 ‘아메리칸코너’를 중심으로 영어 학습과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제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영어도서관과 대구광역시 북구 영어작은도서관은 영어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어 지자체가 주도하는 영어 학습공간이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영어를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원주 시민의 영어 학습 기회 확대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원주시 영어도서관 도입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립도서관을 영어 학습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확대·운영해야 합니다. 시립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공공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신 영어교육 흐름에 맞춰 다양한 영어 도서를 구비하고 AI 기반 영어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야 합니다. 영어 원서 읽기와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둘째,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한영도서관 운영입니다. 현재 원주에는 약 60곳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를 영어 중심의 한영도서관으로 전환해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영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AI 학습 콘텐츠와 영어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생활밀착형 영어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영어 학습공간 조성은 다양한 영어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접근성을 높여 원주의 새로운 교육복지 모델이 될 것입니다. 원주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주시 영어도서관이 그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매력 원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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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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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0회 | 권아름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의 일방행정 중단 촉구 | 2025-10-28 |
| 제260회 | 박한근 | 원주시 영어도서관 운영 도입 방안 제언 | 2025-10-28 |
| 제260회 | 심영미 | 원주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제언 | 2025-10-28 |
| 제260회 | 이상길 | 원주 문막교 존치 필요성에 관한 제언 | 2025-10-28 |
| 제260회 | 안정민 | 주민등록 사실조사 제도 개선 촉구 | 2025-10-28 |
| 제260회 | 최미옥 | 보행자가 행복한 원주시 구축을 위한 제언 | 2025-10-28 |
| 제260회 | 박한근 | 원주 만두거리 조성과 만두탑 건립 촉구 | 2025-10-21 |
| 제260회 | 최미옥 | 원주시 AI 기반 미래산업 선도 도시를 위한 제언 | 2025-10-21 |
| 제260회 | 차은숙 |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를 위한 제언 | 2025-10-21 |
| 제260회 | 심영미 | 혁신도시 교육환경 개선, 다양한 해법이 필요합니다. | 2025-1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