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전통의 맛으로 기억되는 도시, 원주를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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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자 | 박한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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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기 | 제261회 | ||||
| 일시 | 2025-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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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단구동에 지역구를 둔 박한근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조용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올해 원주 전통음식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원주시의회 전통음식계승 관광연구회를 결성했습니다. 본 연구회는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어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선진지 견학에서는 관련 기관을 방문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여 교육 현장을 확인하고, 원주시 전통음식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음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양식,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문화입니다. 원주는 예로부터 치악산과 섬강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터전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음식문화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치악산복숭아, 치악산한우, 조엄고구마 등은 원주의 대표 특산물로, 이를 활용한 음식이 원주만의 미식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원주 뽕잎밥, 관찰사옹심이, 복숭아불고기 등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향토음식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시장, 자유시장,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 일대에는 한우숯불소고기, 원주만두, 메밀전 등 향토음식점이 밀집해 있어 원주의 골목 미식 관광을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관광의 흐름은 ‘음식 중심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는 SNS에 올릴 만한 지역 음식을 찾으며, 맛을 통해 도시를 경험합니다. 이제 전통음식은 단순히 보존할 문화가 아니라, 도시를 브랜드화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의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향토음식 아카이빙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역 어르신·향토음식 연구회·마을 공동체 등과 협력해 조리법·식재료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강릉·남원 등에서 ‘디지털문화대전’을 활용해 향토음식을 기록·관광자원화한 사례처럼 원주시도 기록화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체험형 미식관광 콘텐츠를 확대해야 합니다. 뽕잎밥·복숭아불고기·관찰사옹심이 등 지역음식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통 상권을 중심으로 음식특화거리 ‘미식존(MEESIK ZONE)’으로 조성하여 음식문화 거점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 소비형 관광을 넘어 참여와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형 미식관광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원주형 음식관광 브랜드를 육성해야 합니다. ‘치악산의 맛과 이야기’, ‘한지와 한상차림’, ‘자연과 치유의 밥상’ 등 원주의 자연과 문화, 음식을 융합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음식이 곧 도시의 이야기가 되는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전통음식을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한다면 관광객은 한 끼 식사 속에서 원주의 정체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전통음식은 도시의 고유성과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이끄는 핵심 자산입니다. 이제 원주의 전통음식을 재발견하고 계승하여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힐링 미식도시 원주’로 도약해야 할 때입니다. 이번 연구가 원주시를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어 매력 원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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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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