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물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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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자 | 권아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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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기 | 제267회 | ||||
| 일시 | 2026-0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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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권아름입니다.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문정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더운 여름 도심 곳곳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아이들에게는 가장 즐거운 놀이공간입니다. 그러나 이 공간은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 취약시설이기도 합니다. 최근 전국에서는 어린이 물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전남 곡성에서는 감전 사고로 초등학생 형제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주말에는 경기도 군포의 물놀이장에서 대형 에어바운스가 넘어져 어린이들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원주시는 올해 관내 17개의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을 운영하며, 시설들을 대상으로 개장 전 민·관 합동 점검과 운영 중 수시·불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생한 사고들은 점검·계획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실제 운영과정에서 위험요인을 얼마나 신속하게 발견하고 대응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의 사고들을 계기로 우리 원주시의 안전관리 체계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원주시 어린이 물놀이시설이 더욱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여름철 한시적인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원주시의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공원녹지과, 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사업소, 생태하천과 등 여러 부서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용하는 시민의 관점에서는 모두 원주시가 운영하는 물놀이시설입니다. 각각 다른 부서에 문의하거나 시설마다 다른 기준이 적용되기보다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여 하나의 기준으로 시설을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안전관리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원주시는 법령에 따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자격 기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구조활동과 이용객 통제, 응급조치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만큼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것만으로는 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안전요원의 교대 시간이나 일시적인 공백이 발생할 경우, 현장 대응체계가 흔들릴 우려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설 규모와 이용객 수를 고려한 탄력적인 인력 운영과 함께 수상 인명 구조 자격 등을 갖춘 전문 안전관리 인력이 현장을 총괄할 수 있는 관리체계도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고는 대부분 예측하지 못한 순간 발생합니다. 그 순간 현장을 지휘하고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존재가 피해 규모를 크게 좌우할 수 있습니다. 셋째, 전기 설비와 놀이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사고 소식을 접하며 전기 설비와 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원주시 역시 개장 전 점검뿐 아니라, 운영기간 중에도 전기 설비와 놀이시설의 고정상태, 안전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수시점검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는 놀이공간이 위험한 공간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행정의 역할은 사고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데 있습니다. 안전은 사고 이후의 대응이 아니라, 사고 이전에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주인인 시민 주권시대를 열고자 힘차게 출발하신 민선 9기 구자열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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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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