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구 드림랜드 파크골프장 조성 약속은 지켜져야 합니다 | ||||
|---|---|---|---|---|---|
| 발언자 | 원용대 | ![]() |
|||
| 회기 | 제267회 | ||||
| 일시 | 2026-07-24 | ||||
|
안녕하십니까? 원용대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문정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구 드림랜드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합니다. 구 드림랜드는 폐장 이후 약 10년간 뚜렷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주민들은 열악한 주변 환경을 감내해 왔습니다. 원주시는 지난해 3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착수했습니다. 이후 기본계획을 토대로 후속 행정절차와 설계에 들어가야 했지만, 지난해 12월 시정질문에서 당시 집행부는 촬영소 사업으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설계비 편성 시기가 뒤로 미뤄졌다고 답변했습니다. 설계비는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설계비 편성이 늦어지면 착공과 준공도 함께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촬영시설 조성이 파크골프장 추진 일정에 이미 영향을 준 만큼 집행부는 더 이상의 지연 없이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해야 합니다. 타당성 조사에는 2027년 1단계 18홀, 2030년 2단계 18홀을 조성하는 총 36홀과 사업비 93억 8,900만 원이 제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업계획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1단계 18홀과 58억 원뿐입니다. 일정과 재원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나머지 18홀은 계획만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촬영장 주변에는 파란색 펜스가 길게 설치돼 있고, 입구에는 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기존 주차장 초입에는 건축물이 들어서 있으며, 노후한 인도와 진입도로는 정비되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은 이 모습을 매일 마주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영화·영상산업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촬영소 사업으로 공공사업이 영향을 받는다면 지역에 돌아오는 실질적인 이익부터 분명하게 입증해야 합니다. 지역주민을 몇 명이나 채용했습니까? 지역업체와의 계약 실적은 얼마입니까?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에는 어떤 경제적 효과가 있었습니까? 막대한 기대가 아니라 구체적인 수치로 답해야 합니다.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품에 따라 설치되고 철거되는 촬영시설이 지역에 지속적인 관광자원과 경제적 자산을 남기지 못한다면 촬영소가 파크골프장 조성을 늦추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이제 집행부가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으로 답해야 할 때입니다. 다음 세 가지를 촉구합니다. 첫째, 파크골프장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주십시오.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이 1단계 18홀인지, 전체 36홀인지 명확히 밝히고, 심사 이후 필요한 설계비와 공사비가 다른 현안 사업에 밀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타당성 조사에 제시된 36홀 조성계획이 실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축소되거나 지연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개발공사와의 협의 결과를 반영한 명확한 추진 로드맵을 공개해 주십시오. 촬영시설과 파크골프장이 같은 부지에서 병행 추진되는 만큼 두 사업의 공간 배치와 추진 일정을 하나의 로드맵으로 정리해 시민과 시의회에 공개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지연이 파크골프장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협의 결과와 진행 상황을 시의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부지 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명확한 원칙을 마련해 주십시오. 파크골프장은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원주시가 타당성 조사까지 추진한 공공사업입니다. 반면 촬영시설은 임대와 사용기간이 정해진 사업으로 지속적인 지역 경제 효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향후 사업 간 조정이 필요하다면 주민 수요와 공공성, 재정 부담을 기준으로 판단해 공공사업 일정이 다시 밀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부지가 강원개발공사 소유라고 해서 원주시가 책임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원주시는 관련 인허가와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을 담당하는 행정기관으로서 주민의 생활환경과 공공사업을 지켜야 합니다. 구자열 시장님께서는 ‘시민주권시대 원주’를 선언하셨습니다. 시민주권은 주민의 뜻을 행정에 반영하고 시민에게 밝힌 계획을 책임 있게 실행하는 것입니다. 파크골프장은 주민과의 약속입니다. 임대와 사용기간이 정해진 촬영시설이 주민을 위한 공공사업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구체적인 일정과 예산으로 약속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첨부파일 | |||||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
| 제267회 | 김치주 | 서부권의 중심, 이제는 문막을 살필 때입니다 | 2026-07-24 |
| 제267회 | 이경민 | 전기차 충전시설, 장애인 접근성 개선 촉구 | 2026-07-24 |
| 제267회 | 원용대 | 구 드림랜드 파크골프장 조성 약속은 지켜져야 합니다 | 2026-07-24 |
| 제267회 | 차은숙 | 원주 관광전담기구 설치·운영 타당성 연구에 관한 제언 | 2026-07-24 |
| 제267회 | 박한근 |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대상 확대 촉구 | 2026-07-24 |
| 제267회 | 나경만 | 소통의 문턱을 낮추는 원주시정을 위한 제언 | 2026-07-24 |
| 제267회 | 권아름 | 물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제언 | 2026-07-20 |
| 제267회 | 손준기 | 도시재생의 남은 숙제, 준공이 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 2026-07-20 |
| 제267회 | 박한근 | 천원주택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제언 | 2026-07-20 |
| 제265회 | 심영미 | 반복되어서는 안 될 비극, 보행자 안전과 제도 개선 | 2026-04-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