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원주시 국가유공자의 날 제정을 촉구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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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자 | 박한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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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기 | 제268회 | ||||
| 일시 | 2026-0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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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단구동에 지역구를 둔 박한근 의원입니다.
먼저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문정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원주시 국가유공자의 날’ 제정을 제안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크고 작은 희생을 감내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러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우리 기억 속에서 점차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노후를 보내고 계십니다. 우리 원주시는 그동안 보훈영예수당 지급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노력이지만, 행정이 뒷받침하는 ‘지원’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문화’로까지 확산될 때 비로소 진정한 보훈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구리시는 전국 최초로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기념식과 표창, 유공자 체험담을 바탕으로 한 책 공연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흥시 역시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을 제정하고, 보훈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설 때 제도와 문화가 함께하는 보훈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원주 역시 더 이상 예외일 수 없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중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맞지 않으며, 미래 세대에게도 바람직한 인식을 물려줄 수 없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정서를 제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원주시 국가유공자의 날’ 제정을 제안드립니다. 이 기념일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려면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첫째, 공식 기념행사를 정례화해야 합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되새기고, 계기교육과 유공자 초청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야 합니다. 둘째,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구리시의 사례처럼 전시회, 공연, 사진전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이야기를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명예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포상 방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표창과 포상을 확대하고 생활 안정 및 의료 지원과 연계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답이 형식이 아닌 실질로 이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문정환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원주시 국가유공자의 날’ 제정은 단순히 기념일 하나를 더하는 일이 아닙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겠다는 우리 사회의 약속이며, 원주시가 보훈문화 확산에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원주시가 시민주권시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가 실제 정책과 일상 속 문화로 구현되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마땅한 예우를 받고, 우리 원주시가 시민의 뜻을 모아 보훈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진정한 보훈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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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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