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AI 기본사회’ 선도도시 원주를 위한 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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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자 | 차은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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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기 | 제269회 | ||||
| 일시 | 2026-1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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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명륜2동·흥업·신림·판부를 지역구로 둔 차은숙 의원입니다.
우선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문정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을 산업과 행정, 일상에 적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AX, 즉 AI 전환의 시대로 들어섰습니다. 정부 역시 모든 국민이 AI의 혜택을 누리는 ‘AI 기본사회’를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도시의 경쟁력은 AI 기술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시민의 역량을 얼마나 키우고, 그 역량을 지역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원주에는 이미 출발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AI융합혁신교육원이 문을 열어 의료데이터 AI와 피지컬 AI 등 지역 특화 교육에 나섰고, 글로벌 AI 포럼인 ‘NEXT AI 2026 WONJU’를 통해 지역 AI 산업의 방향도 논의했습니다. 지역 대학 역시 의료 AI와 반도체를 연계한 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개별 사업과 교육 기반을 넘어 이들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야 합니다.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며, 그 성과가 다시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돌아오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모두의 AI 실증 플랫폼 선도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합니다. 첫째, 시민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원주형 AI 기본사회’를 실현해야 합니다. AI 전환의 혜택이 일부 전문가와 특정 계층에만 집중되어서는 안 됩니다. 학생과 청년은 물론 재직자, 중장년층, 어르신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AI 교육 기회를 보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원주형 AI 기본서비스와 학습 바우처 도입을 검토하고, 시민들이 일상과 업무에서 AI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 및 상담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교육 횟수를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이 배운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민 누구나 AI 전환의 수혜자를 넘어 참여자가 되는 것, 이것이 원주형 AI 기본사회의 출발점입니다. 둘째, AI 교육과정에 외국어와 글로벌 소통 역량을 필수적으로 결합해야 합니다. AI 기술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해외 논문과 기술문서, 오픈소스를 이해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협업에 참여하려면 전문지식뿐 아니라 외국어 역량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외국어를 별도의 선택 교양으로만 다룰 것이 아니라, AI·데이터·전문기술 교육과 연계한 필수 역량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원주에서 배운 인재가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글로벌 역량은 지역 인재가 더 넓은 시장에 도전하고, 지역 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입니다. 셋째, 교육과 산업, 실증과 취업을 연결하는 ‘원주 AI·AX 오픈 허브’ 조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시민 기초교육에서 전문교육, 기업 현장실습, 창업에 이르기까지 성장 단계별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거점이 필요합니다. 화성시의 KAIST 협력 사이언스 허브 사례처럼 교육과 기업 지원, 창업을 연계하는 모델을 참고하되, 원주의 산업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원주가 가진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를 비롯해 로봇, 미래모빌리티, AI 반도체 등 지역 특화 산업을 교육과 실증의 현장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나아가 전문인재가 지역 기업의 실제 과제를 해결하고, 그 성과를 국제 공용어로 공유하며 국내외 전문가와 협업하는 ‘글로벌 AI·AX 심화·몰입과정’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초교육에서 전문인재 양성으로, 교육에서 실증으로, 실증에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원주에 구축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AI 전환의 성패는 기술이나 구호가 아니라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원주는 AI를 배우기 위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AI를 배우고 실증하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키우고, 기회를 연결하고, 그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돌려주는 도시. 그것이 원주가 준비해야 할 AI 기본사회의 모습입니다. 원주의 다음 10년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교육에 투자하고,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며, 실행을 시작할 때 비로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민 모두가 AI 전환의 주체가 되는 원주, 지역의 인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원주를 만들기 위해 본 의원도 제도 마련과 정책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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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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