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강원감영 문화 민속마을 조성에 관한 제언 | ||||
|---|---|---|---|---|---|
| 발언자 | 전미정 | ![]() |
|||
| 회기 | 제269회 | ||||
| 일시 | 2026-10-16 | ||||
|
안녕하십니까? 전미정입니다.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문정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자유발언에서 본 의원은 강원감영문화제의 재개 필요성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연장선에서 복원된 강원감영을 관광 활성화와 원도심 경제 회복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강원감영은 1395년 설치되어 약 500년간 강원도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 온 원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입니다. 원주시는 선화당과 후원 일대를 복원해 왔으며, 지난 4월 원주시의회에서도 강원감영의 전면 복원을 위한 국가 지원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제는 복원을 넘어 강원감영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것만으로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거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어렵습니다. 관광객이 찾아올 이유와 머무를 이유, 그리고 소비할 이유를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그 좋은 사례가 수원화성문화제입니다. 올해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행궁광장과 화성행궁, 연무대 등 역사공간을 축제의 무대로 활용했으며, 시민과 수원시 건축사회가 공동작업으로 만든 ‘종이 화홍문’을 통해 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행궁야화’는 관람객이 화성행궁을 걸으며 공연과 음악, 빛을 경험하도록 구성된 야간 프로그램입니다. 이 사례에서 주목할 점은 역사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장소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강원감영 역시 이러한 방향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현재 원주 원도심의 상황은 심각합니다. 2026년 2분기 원주 중앙·일산 상권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36.2%로, 전국 평균 14.3%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설 정비를 넘어 사람들이 원도심을 찾고 머물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강원감영과 중앙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를 하나의 역사문화권으로 연결하는 ‘강원감영 문화민속마을’ 조성을 제안합니다. 강원감영과 주변 공간에 역사해설과 전통교육, 공예체험을 상시 운영하고, 전통 음식과 공예품 장터, 공연과 전시를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야간 역사해설을 확대하고 주변 유휴 공간을 전통 숙박시설로 단계적으로 활용하여, ‘보고 가는 관광’에서 ‘체험하고,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아울러 주변 거리와 건축물을 강원감영의 역사적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정비하고, KTX 원주역에서 강원감영과 중앙시장, 문화의거리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집행부에 세 가지를 제안드립니다. 첫째, 강원감영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강원감영 역사문화권 활성화 기본구상을 수립해 주십시오. 둘째, 역사해설과 전통체험, 공연,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축제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상설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십시오. 셋째, 관련 부서와 지역 상인, 문화예술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대상 지역과 사업성, 재원 조달 및 운영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십시오. 본 의원이 바라는 것은 강원감영이라는 하나의 문화유산을 넘어, 원도심 전체가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원주시가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오늘 본 의원의 제안이 강원감영과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첫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첨부파일 | |||||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
| 제269회 | 전미정 | 강원감영 문화 민속마을 조성에 관한 제언 | 2026-10-16 |
| 제269회 | 박한근 | 원주시 임산부 및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 제언 | 2026-10-16 |
| 제269회 | 박필여 | 돈 때문에 삶이 무너지지 않는 도시, 원주를 위한 금융돌봄제도 정착을 위한 제언 | 2026-10-16 |
| 제269회 | 차은숙 | ‘AI 기본사회’ 선도도시 원주를 위한 제언 | 2026-10-16 |
| 제269회 | 김지헌 | 느린학습 아동 조기 발견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촉구 | 2026-10-16 |
| 제269회 | 노주비 | 성매매집결지 폐쇄, 그 이후의 삶과 공간 | 2026-10-16 |
| 제269회 | 김명신 | 무연고 사망자 유품 정리, 이제 시가 책임질 때입니다 | 2026-10-16 |
| 제268회 | 노주비 | 원도심, 청년의 삶으로 다시 채우다. | 2026-09-16 |
| 제268회 | 원용대 | 「햇빛소득마을」 원주시가 판을 깔아야 합니다 | 2026-09-16 |
| 제268회 | 박순호 | 원주에서 시작한 꿈, 원주에서 완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 2026-09-16 |
